'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3/10 문득, by Nokexcel (2)

문득,

ㅇ잡담? 2008/03/10 09:58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우리 학교는 현재까지는! 전국 유일의 과학영재학교로
우리 학번의 경우 17: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학생들이 주재하는 곳이다.
만약에,
내가 일반고를 갔으면 어땠을까?

나는 공부를 열심히는 아니고 그저 그렇게 하는 편이다.<- 이거 분명히 너 안하잖아 하는 놈 있다 -_-
공부를 졸라 열심히 했을까?
아니면 씹쳐 놀다가 개발리고 있었을까?
 
나는 술은 좀 하지만 담배는 하지 않는다. 담배는 몸에 안 좋거든.(술은?)
담배는 피웠을까? 술은 뭐..

나는 지금..... 좋아하는 애가 있다.(;;)
좋아하는 애가 바뀌었을까?

세상은 요즘 나에게 계속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MB)
내가 세상을 조금 더 빨리 깨달을 수 있었을까?

나는 포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또 붙을 자신이 넘치고 있다.
내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나 갈 실력이 될 수 있었을까?

동생은 겉으로는 나를 무시하지만 속으로는 나를 위해주는 착한애다. 정말로 착한애다.
동생이 나를 무시했을까?

나는 집에 가면 집안일도 자진해서 돕기도 하지만 나를 이제 어른으로 존중하는 분위기다.
부모님은 나에게 어떻게 대할까?

내 성격이 많이 외향적이 되었다.
내 성격이 더 내성적이 되지는 않았을까?

나는 현재 게임을 하지 않는다.
게임에 빠지지는 않았을까?

나는 물리학도가 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 쪽 말고 다른 쪽 진로를 찾았을까?

나는 물욕보다는 명예욕이 강하다.
돈을 지금보다 더 원할까?

지금은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 애들이 있다.
애들과 잘 지냈을까?

친구는 많은 편이라 생각한다.
친구는 많을까?

친척들은 공부 잘 한다고 칭찬한다.
친척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휴일에는 쉬면서 내 할 공부하고 놀고 내 마음대로 한다.
휴일에도 학교 나가서 수업듣고 공부하고 하고 있을까?
아니면 허구한 날 빠져서 맞을 각오나 하며 지내고 있을까?

요즈음 거의 Amusement park에 간 적이 없다.
Amusement park에는 더 자주 갔을까?

의지가 되는 애들이 있다.
의지가 되는 애들을 찾을 수 있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 모범생은 아니(나쁜놈?)다.
여전히 모범생인 척 놀이를 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최근 중학교 동창들을 오랜만에 보고 왔다.
중학교 동창들과의 모임이 더 잦았을까?

나는 수원에서 안양으로 이사를 갔다. 동생이 외고가는 바람에.
이사를 가지 않았을까?

나는 연예인에 조금 관심이 있는 편이다.
나도 지금보다 연예인들에 더 관심이 없었을까?
아니면 너무 많아서 빠돌이가 되지는 않았을까?

나는 집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돈을 20여 만원정도 지니고 다닌다.
돈은 얼마나 가지고 다녔을까?

노래를 쪼끔! 잘 하게 되었다.
내가 지금만큼 노래를 할 수 있을까?

노트북은 없으면 개발린다.
노트북은 가지고 있었을까?

키는 여전히 작지만 크고 있다.
키는 더 컸을까?

살은 빠지고 빠지고 하고 있다.
살은 더 쪘을까?

운동은 적절히 하는 편이다.
운동은 더 했을까?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제대로 놀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노는 것이 더 좋아졌을까?

누군가 나를 보고 다르다고 말한다.
나를 보고 다르다고 하지 않지 않을까?

여기서는 맞지 않는다.
나는 선생들한테 가만히 맞고만 살까?

요즘은 애니나 만화에 관심이 없다.
허구한날 일본 애니나 만화에 빠져 덕후처럼 살지는 않을까?

나는 아마 대체 복무나 병역 특례 대상자겠지.
군대를 가야한다는 것에 대하여 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도서관에서 책 읽는 시간이 길어졌고, 빌리는 책의 수도 늘고 있다.
책을 읽자는 생각이나 하고 살까?

역사에 if는 없다지만

이정도는 뭐.

Posted by Nokexcel
TAG , ,


Candle